왜 이 책을 일고 리뷰를 쓰지 않았을까?
읽은 지 오래되어 감상이 흐릿해졌다. 문득 리디북스에 독서메모를 보다가 타이핑한 기억이 없어서 재빨리 올려둔다.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쓰는 것으로.
- 인간의 마음 속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어떤 것이든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돼.
- 부디 내 말을 믿어 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 날이 되리라, 하고요.
-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아니,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된 뒤에 생겨난 것. 나중에 억지로 갖다 붙인 변명 같은 게 아닐까. 마음이 이어져 있다면 인연이 끊길 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군가는 어떻게든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인연이 끊겼기 때문이다.
-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옮긴이의 말 중..
- 주위 사람들에게서 칭찬받을 만한 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끝없이 노력해야 하는 현실이 힘에 버거워 가장 편한 길로 도망친 것이다. 현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스스로를 정직하게 바라보았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
- 혼자서 이루어낸 성공이란 것은 없다. 누군가에게서 알게 모르게 받아온 도움을 이제는 망설임 없이 남에게 베풀었을 때 흐뭇한 기적의 연쇄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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