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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with Fa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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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파우치 노트북케이스 맥북파우치 만들기 노트북 파우치 만든 후기 (별것도 아닌 DIY파우치에 감상을 많이 늘어놓았으니 제작 과정과 준비물이 디테일하게 궁금하신 분들은 미안요) 재료 데일리라이크 원단, 방울솜 원단(캔두도쿄에서 싸게 삼), 지퍼 5호, 지퍼손잡이용 가죽 조금, 매직테이프 이 파우치 만들기를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됐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1년 넘었냐고 물으신다면 '그럴 수도 있어 아마...' 라고 할 법한. 케케 묵은 마음 속의 짐이었다.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준비물 구비부터 지퍼 다는 것까진 미싱으로 일사천리로 진행했는데 마지막 안감 다는 타이밍에 급격히 흥미를 잃었다. 안감 재단도 안감을 붙일 매직테이프도 있었는데 워낙 새로운 것만 좇는 성향이다보니 이미 벌여놓은 일의 마무리를 미루는 일이 허다하다.안감을 달아 완성해야겠다고..
린넨 테이블매트 만들기 데일리라이크 1/4패브릭 세트 사다놓은 게 있어 만들어 본 테이블 매트.원래 앞뒤 무늬가 다른 에코백을 만드려다 천이 얇아서 포기했다.1인 가정식, 그것도 아주 소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에나 나올 법하다.토종 동북아시아권 우리 집에서 식사할 때 과연 쓸 일이 생길까 싶은 북유럽 바이브 테이블 매트. 시접 말아서 미싱으로 박은 게 전부라 과정샷은 없음.테이블 매트라면 방수천으로 도톰하게 만들면 더 좋았겠지만심심풀이 아몬드로 충동 제작한 거니 이대로도 괜찮다.언제또 이 매트로 다른 소품을 만들지 모르는 일. 고사리잎 무늬에 취향을 저격 당했다. 끼룩
린넨 빈티지에코백 만들기 올여름은 살이 녹아내릴 듯한 무더위 때문에여름을 좋아하는 나도 활동 반경이 매우 좁아졌다.여름엔 가죽소품을 잘 안 쓰기도하고가죽공예는 생각만으로도 더워서 오랜만에 미싱으로 에코백을 만들었다.(만들어서 여름내 잘 들고 댕기다 뒷북 포스팅) 린넨 빈티지 에코백 만들기 과정샷, 준비물샷 없음완성샷만 올리겠습니다.린넨 또는 마 소재 원단과 미싱만 있으면 됩니다. 내 소유 에코백 중에 무늬 없고 색 없는 심플한 스타일이 없어 충동적으로 만들게 됐다.원단 앞면에 일러스틱한 프린트가 있었는데원단 자체 두께감이 있어 그냥 뒤집어 만들어도 비침이 없다.살짝 보이는 프린트도 포인트로 괜춘하고만. 끈 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호보백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다.일반 숄더백은 크로스백으로 메고 싶을 때 따로 끈을 달아야되니까..